영화를 다 보고 나서 순간 멍해졌다.
영화는 나에게 무언가 메시지를 던지는데, 나는 그것조차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삭막해진 것일까…
우선 시나리오의 소재가 너무 좋다. 벤자민은 인생을 거꾸로 살게 된다.
이미 보통 사람들의 인생의 마지막을 경험해 보았기에 인생을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게 되고 깨닫게 된다.
하지만 우리는 늙어서 더 이상 움직일 힘이 없을때 그걸 깨닫게 된다.
나도 아직 젊기에 나의 인생에 대해 간결하게 정리할 수가 없다.
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다. 아니… 그러도록 노력할 것이다.